경찰이 음주운전 사고 낸 뒤 측정 거부..직위해제

김규희 기자 입력 2024-11-14 15:21:24 수정 2024-11-14 15:23:36 조회수 60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직위해제됐습니다.

함평경찰서 소속 모 경위는
지난 10일 무안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도중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해당 차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조사 과정에서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며, 
직위해제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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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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