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에게 부적절한 문자 발송 고교 교사 수업 배제

이재원 기자 입력 2024-11-15 15:57:07 수정 2024-11-15 16:10:27 조회수 44

공립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에게 
부적절한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북구의 한 공립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SNS를 통해 제자에게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을 요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에도 같은 내용의 신고가
학교폭력 혐의로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성고충심의원회를 개최하고 
징계 수위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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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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