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축산농협 종합타운이 준공한 것을 두고
광주 서창 농협 조합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서창 농협 측은
"광주 축협은 우리의 터전에 지점을 설치한 것도 모자라 이곳을 본점으로 운영하려는 야욕을 보이고 있다"며 "상생 의지를 저버린 축협에 대해 농협중앙회는 지점 설치 승인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 축협 측은
"본점 이전은 숙원사업이었지만 서창 농협의 반대로 지점으로 승인을 받았다"며 "법과 규정을 어긴 것이 없고, 본점 승인을 받기 위해 앞으로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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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