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문도시’, ‘책 읽는 동구’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와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등
최근 광주 동구는 구민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적 감수성 높은 정책들로
호평 받고 있는데요
민선8기 동구를 이끌고 있는 임택 청장을
홍진선 아나운서가 만나봤습니다
1. 민선 7기에 이어서 민선 8기 동구 6년째 이끌고 계십니다.지난 시간 이끌어오신 시간을 아울러 주신다면 어떤 성과들이 있을까요?
동구가 구도심으로서의 낡은 도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저는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지난 3년여 동안 증가를 했고요.청년 인구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인구 비율이 1위로 올라섰습니다.초등학생 증가율도 12%가 늘었고 이처럼 이제 활력을 되찾은 동구가 됐고요.무엇보다도 전국의 243개 지자체 중에 차별화된 인문도시라고 하는 브랜딩을 만들어냈습니다.그리고 우리 동구가 이제 앞으로 살고 싶은 도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반을 다졌다.그리고 또한 우리 청렴도에서 5년 연속 2등급을 받으면서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2. 저희가 지금 앉아 있는 이곳이 동구인문학당입니다.8기의 대표 성과 중 하나라고 꼽으시던데요. 인문 도시 브랜드화 작업 어떤 내용인지 사업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우리 동구는 제가 2018년부터 창장을 해오면서 인문도시를 비전으로 삼았습니다.그래서 전국에 서 유일하게 인문도시 정책과를 만들었고요.
가장 핵심적인사업이 책 읽는 도시 사업입니다.매년 4천 권의 책을 5년 동안 2만여 권 나눠드렸습니다.그래서 100권의 책 추천도서 그리고 10권의 권장도서를 매년 이렇게 추천을 했고요.그래서 매년 도서 공모전, 독서 토론회도 했고요.무엇보다도 이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했습니다.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심지어 경로당까지.. 한 400회를 했는데 6천여 명이 참여를 했습니다.저희가 이제 6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해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7월 1일날 동구는 인문도시다.동구의 브랜드로서 인문도시를 선포를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정책의 인문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그러니까 도로에 도로 폭 하나 넓히는 데도 이것이 이것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그다음에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하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3.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째에 동구가 또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하시더라고요.그 얘기도 좀 듣고 싶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작년부터 했잖아요. 작년에 69개 자치구 중에 저희가 1위를 했습니다.그렇습니까? 243곳 중에는 8위를 했습니다.그 이유가 대도시 자치구가 고향의 개념이 없는데 저희는 이 기부금을 모아서 어떻게 쓰겠다라고 하는 것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먼저 공표를 했습니다.그중에 하나가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의 야구단 이스트 타이거즈, 동구 타이거즈를 지원하겠다.그래서 발달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 그렇게 해서 여기 있을 테니 도와주세요.하나는 그렇고 하나는 광주극장이 지금 87년이 됐거든요.이 공간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대한민국의 문화도시로서 인문적 문화활동의 거점으로 만들어야겠다.전국의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부를 받아야겠다.그래서 광주극장 부활 프로젝트를 했습니다.많은 분들이 특히 수도권에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4.이렇게 차곡차곡 일을 하시다 보니까 동구가 잇따른 수상 소식이 있다는 뉴스도 전해 듣고 있습니다.자랑 좀 하시죠?
동구가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상을 수상을 했고요.제가 가서 직접 받기도 하였고요. 최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돼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과 관련해서 도시에 특색 있게 만드는 그래서 유일하게 7년 만에 광주에서 상을 받았는데 우리 구가 2개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이제 또 엊그제 들려온 소식으로는 도시대상 관련해서 지원 체계와 관련돼서 또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5. 시청자 여러분과 구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우리 동구는 365일 설레이는 36.5도의 따뜻한 인문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광주의 옛 추억, 광주의 중심인 동구를 사랑해 주시고 언제나 금남로 도청 5.18 광장 동명동 나와주셔서 함께 사랑해 주는 그런 동굴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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