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임시 노선 안전성 논란

임지은 기자 입력 2024-11-21 11:19:56 수정 2024-11-21 15:47:35 조회수 105

호남고속철 2단계 공사로 임시로 설치된
구간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을 오가는 
하루 60여편의 KTX 열차들이 
나주 고막원역 인근의 임시 노선을 
통과하고 있는데 일부 구간의 
철로 아래 흙더미가 조금씩 주저앉아 
안전구조물이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공간이 좁아 처음부터 기울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라며 구조를 검토한 결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임시선 구간은 하루 평균 60여차례 열차가 오가고 있으며 최소 2026년 6월까지 계속 사용될 예정입니다.

#국가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고막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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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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