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간담회 '질문 제한' 논란..강기정 시장 "의전 대상은 시민"

김초롱 기자 입력 2024-11-21 18:13:32 수정 2024-11-21 18:19:23 조회수 20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기관 간담회에서
광주시가 시장의 편의를 위해
직원 질문을 제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29개 공공기관을 돌며 시장 간담회를 하는데,
광주FC나 무등산 등 특정 주제는
언급하지 말라는 내용을
일부 기관 직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날 오후 강기정 시장은
"의전의 대상은 시민이어야 한다"며,
이번 일을 본인과 직원 모두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글을
직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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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김초롱 clkim@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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