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가을 공공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9월부터 열린
광주 공공축제 30곳에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종이컵은 29곳에서, 플라스틱 컵은 28곳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분리 배출함이 설치된 곳은
전체의 1/3인 10곳에 그쳤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혼합된 것도
20곳으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한편 광주시 조례에는
공공 청사 또는 행사에서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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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