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 축제장, 일회용품 사용 여전

한신구 기자 입력 2024-11-22 08:48:10 수정 2024-11-23 17:55:44 조회수 118

광주지역 가을 공공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9월부터 열린 
광주 공공축제 30곳에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종이컵은 29곳에서, 플라스틱 컵은 28곳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분리 배출함이 설치된 곳은
전체의 1/3인 10곳에 그쳤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혼합된 것도
20곳으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한편 광주시 조례에는
공공 청사 또는 행사에서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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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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