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지급 중단 위기에 놓였던 소방공무원 인건비는 살리고, 광주FC 운영비는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4년 2차 광주시 추경예산안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추경 대비 1.1% 증가한
7조8617억원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이 부활함에 따라
지역 몫의 교부금 33억원을,
11월과 12월 소방 인건비로 배정하는 등
17개 사업 예산은 증액됐고,
광주FC 운영비, 중증뇌병변 장애인
낮 활동 지원비 등은 삭감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내일(27)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의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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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