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억 원대 부정대출..브로커*전 은행장*변호사 등 8명 기소

김영창 기자 입력 2024-11-28 16:03:19 수정 2024-11-28 16:17:38 조회수 20

브로커를 통해 241억원의 부정대출을 해주고 
뒷돈을 받아 챙긴 저축은행 관계자들과
사건 무마를 청탁한 현직 변호사 등
8명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브로커와 전 은행장, 변호사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브로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광주의 한 저축은행장 김 모씨를 통해 
대출을 청탁하고, 이 대가로 
8억 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김씨는 브로커에게 1억 5천여만원을
받고 대출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축은행#부정대출#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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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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