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를 통해 241억원의 부정대출을 해주고
뒷돈을 받아 챙긴 저축은행 관계자들과
사건 무마를 청탁한 현직 변호사 등
8명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브로커와 전 은행장, 변호사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브로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광주의 한 저축은행장 김 모씨를 통해
대출을 청탁하고, 이 대가로
8억 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김씨는 브로커에게 1억 5천여만원을
받고 대출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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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