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 예산과 관련해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오늘(2일)까지
합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예결위는
무상급식 예산 분담비율을 놓고
양 기관이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며 합의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내년도 전체 예산심의를 할 수 없다고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전남도는 우수식재료 비용을 포함하면
무상급식 분담비율이 도교육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무상급식비용에 우수식재료 비용을 포함해서는 안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도의회 예결위 주재로
양 기관의 부단체장끼리 간담회를 갖기로 해
합의안 도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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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