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가 노벨상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을 표했고,
자신과 광주와의 인연도 설명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박물관에서
현지시간 6일 기자회견 열고,
5.18 관련 소설 소년이온다를 쓰기 위해
계엄 상황을 검토했는데,
2024년 다시 계엄이 전개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광주에서 태어나 9년 정도 살았고
나머지 40여 년 서울에서 살았기에,
광주 사람이기도 하고
서울 사람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는
소설 소년이온다를 통해 다뤘기에
매우 중요한 장소이고,
소설을 쓰며 자신이 많이 변했다며
광주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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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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