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벗, '故 이금주' 추모제

임지은 기자 입력 2024-12-08 11:58:16 수정 2024-12-08 17:00:35 조회수 47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살았던 
고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 유족회 회장의 
3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오늘(8) 광주 서구 5.18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추모제에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피로 지킨 민주주의가 무너지려 하는 이 상황에서 
꿋꿋이 역사적 정의를 지켰던 고 이금주 회장처럼, 
시민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태평양 전쟁의 피해 당사자였던 고 이금주 회장은 
지난 1988년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를 발족했으며,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상대로 30년 넘게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 #태평양전쟁희생자 #이금주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