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살았던
고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 유족회 회장의
3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오늘(8) 광주 서구 5.18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추모제에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피로 지킨 민주주의가 무너지려 하는 이 상황에서
꿋꿋이 역사적 정의를 지켰던 고 이금주 회장처럼,
시민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태평양 전쟁의 피해 당사자였던 고 이금주 회장은
지난 1988년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를 발족했으며,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상대로 30년 넘게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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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