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성명서'에
참여하지 않았던 박홍률 목포시장이
돌연 입장을 바꿔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시 하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9)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으로 인한 정국 혼란 가중으로
지역경제마저 침체할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고
민주주의 후퇴를 막기 위해서는
하야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대통령 퇴진 촉구 성명에 참여하지 않은데 대해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법률에 따른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키고자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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