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광주지역 학생 선수 숫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올해 1학기를 기준으로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선수 2천 87명 가운데
최저학력에 미달하는 학생 선수는 181명입니다.
이는 2년전 366명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
수치로 학생 선수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민모임은 기초 학력에 미달하는
학생 수가 감소 추세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도 형식적인 원격수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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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