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시를 통해 알린
김준태 시인이 5·18 이듬해 펴낸 시집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를 43년 만에
다시 출간했습니다.
출판사 ‘생명과 문학’이
지난 10일 복간한 시집에는
김준태 시인이 광주의 참상을 목격한
1980년 5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쓴
69편의 시가 담겨 있습니다.
김준태 시인은 80년 광주를 통해
살아갈 길을 비로서 보게 됐다며
학살과 소멸의 폐허 위에서 발견한
치유와 생명의 희망을 시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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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sui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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