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영광 한빛원전 방사선 감시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두 달 동안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영광 한빛원전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가
방사선 감시를 거치지 않고 배출된 사실을
한수원으로부터 뒤늦게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미 배출된 공기에서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수원 측은
방사선 감시기를 옮기는 과정에서
전선을 잘못 설치해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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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