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이용객 협박해 수억 원 빼앗은 일당 기소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1-08 16:17:45 수정 2025-01-08 16:25:57 조회수 59

유흥업소 이용객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무더기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3월부터 
여섯 달 동안 유흥업소에 위장취업하거나 
컴퓨터를 해킹해 얻은 이용객 정보로
이용객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총책 등 6명을 붙잡아 일부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용객 수십 명을 상대로
업소에 온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2억 9천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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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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