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축소' 광주관광공사 노사 진통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1-16 13:38:24 수정 2025-01-16 16:14:05 조회수 99

지난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설립된
광주관광공사 노사가
직제 축소와 직급 개편 통합 등을 앞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 노조는
오늘(16)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측은 본연의 업무인 관광사업 개발보다
정규직 외주화, 직급통합 등
조직 축소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이는 조직 사기 저하를 넘어
결국 광주시민에게 피해가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공사 운영 최우선 원칙은
지역 관광산업 안정화"라며
"두 기관이 통합된 조직이기에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통해
사안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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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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