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애를 미화하는 위인전 만화가
전국 도서관에 배포됐다며
전량 회수를 촉구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성명을 통해
"노태우는 전두환 신군부 핵심으로
12·12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에 깊숙이 관여한 사람이라"며
"이러한 과오에 그의 일가는 반성은 커녕
과거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재단은 또 "해당 도서는 비판 의식이 부족한
어린 독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만화 형태로 제작됐다"며 "경상도와 경기도, 여수 등
전국 20곳에 배치된 도서를 전량 회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위인전#5.18민주화운동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