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궤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법 비상계엄 선포이후 43일만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의 조사와 서울 구치소에서도
궤변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당신된 선거시스템을 부정하고,
사법기관의 정당한 법집행을 오히려
불법으로 규정한 채 헌법의 기본 정신조차
외면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더이상의 망언은 듣고 싶지않다"며 신속한
파면 만이 국가를 살리는 길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 박정애
"대통령을 빨리 내려오게 해서 빨리 안정을 시켜야지
국민들이 살죠. 어떻게 TV만 보면 막 짜증이 나요"
* 박광옥
"검찰총장까지 한 사람 아니에요.
그런데 법을 자기가 지키겠다고 해놓고
완전히 법을 무시하고 지금 행동하고 있거든,
마음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국민으로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하루 빨리 파면시키고
침체된 경제 등 민생 회복에 나서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박창복
"과거에 5.18을 겪었기 때문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이거 빨리 회복이 돼야지 우리 국민들이 일어서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 주남철
"모든 일이 빨리 해결돼서 경제도 사회가 안정이 돼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참 TV 보고도 안타깝더라고요."
시민들은 불법계엄으로 시작된 정국 혼란이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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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