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광주전남 3000여명 임금체불 신고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1-19 16:17:45 수정 2025-01-19 16:29:53 조회수 15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전남 노동자 3000여 명이
임금 체불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추석명절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광주전남 노동자 3000여 명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며 신고했습니다.

이 기간 집계된 체불금액은 311억 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났습니다.

노동당국은
건설 제조업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임금 청산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고
오는 24일까지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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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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