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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없이 변명만.."윤 대통령 파면해야"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1-23 16:46:00 수정 2025-01-23 19:47:00 조회수 43

(앵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계엄 선언 이후 지금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조차 
궤변과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는 윤 대통령의
모습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헌법재판소에 다시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궤변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의 의회 권력 남용을 막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겁니다.

함께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윤 대통령의 입장을 보호하려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궤변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며 신속한 파면과 처벌만이
답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 이문식/시민
"자기 부하들 책임 떠넘기고 그런 거를 보면 
인간적이지 못하고 너무 비겁해요. 
그런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다는 
그 부분이 너무너무 참담하고 부끄럽거든요."

* 정태관/목포시민주권행동 공동대표
"법을 최대한 알고 있기 때문에 활용하고 있는 겁니다. 
그건 국민을 무시한 또 부하 직원들을 무시한 
궤변의 형태로서 이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시민들은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공수처의 수사와 법원의 결정까지 무시한 채
안하무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는 시간이 흐를수록 
공분을 키우고 있습니다.

* 김춘남/시민
"빨리 끌어내려야죠. 나라가 너무 시끄럽고 
정말 살기도 힘들고 그래서 장사도 안되고.."

탄핵심판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궤변이
또다시 확인되면서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외침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규희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대통령파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궤변 #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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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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