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주택 분양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미분양 물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분양 물량은
9천2백여 호로,
2023년에 비해 35.7% 줄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미분양 물량은 1,242호로
1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특히 미분양 물량의 1/3은
준공 이후에도 분양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남의 경우는 지난해 말 기준
미분양 물량이 3천6백 호에 근접했고,
이 가운데 68%가 준공 후 미분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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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storage/profile/news//2024/07/24/20240724103122ITlA1XHqHafH3oVzUDoj.jpg)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담당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