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다양·포용성' 강조하며 이재명 견제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2-07 15:11:32 수정 2025-02-07 16:05:35 조회수 122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힘은 
다양성·포용성과 같은 민주성이 보장될 때"라며,
"국민들은 이 힘이 컸을 때
민주당을 가장 신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7)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서며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남긴 
"총구는 바깥으로 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렇게 견제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그러면서도 
문재인 정부 총리로서 정권을 
연장하지 못한 주역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부족함은 인정하지만,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폭을 넓혀 
탄핵 찬성 세력과 연대해
대한민국의 다음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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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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