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2 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수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구역을 6개로 넓히고,
함선 44척과 항공기 9대를 동원해
하늘과 바다, 물밑에서
동시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승선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5명이며
숨진 선원 5명 중 4명은
어젯밤 가족에게 인도됐고,
남은 1명도 오늘 인도될 예정입니다.
해경은 우선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수색이 마무리되면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선사 측과 선박 인양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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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