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 집회가
동시에 열릴 것으로 보여,
충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신교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는
내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 계획으로,
전국에서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광주 시민단체 180여 곳이 만든
광주비상행동 역시
같은 날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열 예정으로
시민 1만 명 참여로 집회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을 막기 위해
두 단체와 집회 시간과 구역을
조정하고 있으며,
차벽 등을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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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더 따뜻하게 더 날카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