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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온] 김도영 "40홈런-40도루 자신있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25-02-12 15:22:37 수정 2025-02-13 14:43:14 조회수 102

(앵커)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바라는 기아 타이거즈가
미국 전지훈련을 오늘 (17) 끝내고
오는 20일부터는 일본에서 실전 훈련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김도영 선수를 미국 전지훈련 캠프에서 만나
올 시즌 각오와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질문 1) 
전지훈련 캠프가 한창인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나요?

(답변 1)
일단 풀 시즌을 일단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풀 시즌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최우선으로 제일 크게 생각하고 잘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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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 
지난해 캠프 때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답변 2)
일단 작년에 제가 이맘때쯤에 부상으로 수비 훈련만 거의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로테이션도 다 정상적으로 돌고 있고 작년보다도 훈련량은 더 많다고 생각해서 올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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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는데
가장 좋았고 중요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답변 3)
일단 정규 시즌 우승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왜냐하면 저도 살면서 처음으로 제가 뛰는 경기에서 우승을 해본 거기 때문에 그때 기분이 진짜 제일 가장 좋았던 것 같고 그리고는 시리즈 우승했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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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지난해 숱한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올 시즌 가장 목표로 두고 있는 기록은 뭔가요?

(답변 4)
기록은 전혀 목표로 잡고 있지 않고 올해도 풀 타임을 최대한 뛸 수 있는 목표를 잡고 설정을 해 놓고 그렇게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 2년 연속 30홈런 가능하지요? -

네 그렇게 근데 어 크게 부담감을 안 가지려고 생각을 하고 안 되더라도 뭐 다른 부분에서 더 나아진 부분이 있으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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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지난 해 아쉽게 40홈런-40도루 기록을 놓쳤는데 올해는 어떤가요?

(답변 5)
물론 이제 살면서 한번 해보고 싶은 기록이기도 하고 이제 30-30을 했기 때문에 다음 목표가 당연히 40-40으로 될 거고 그렇지만 당장 내년 올해 안 되더라도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못 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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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위즈덤 선수의 가세로, 팀이 공격력이 
더욱 배가 됐는데 평가가 많은데 어떤가요?

(답변 6)
저도 운동하는 걸 같이 봤는데 너무 일단 시합을 뛰어보고 싶고 같이 뛰면서 이제 너무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같이 뛰면서 되게 진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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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수비력 보강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고,

올해 구체적으로 얼마나 줄이려고 하나요?

(답변 7)
일단 작년 후반에 제가 스타트 자세를 바꾸고 그 부분이 좋았다고 느껴서 그 부분들을 정확히 제 걸로 가져오는 단계인 것 같고 일단 스타트가 3루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근에도 그걸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올해 들어서 많이 제 수비에 대한 기대도 되고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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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
지난해 국제 대회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실히 부각시켰는데...

향후 진로와 목표는 어디에 두고 있나요?

(답변 8)
네 일단 저도 처음 국제대회도 그래도 나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을 해서 나름 기분 좋았고 물론 팀 성적은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가 더 기대되는 국제대회였다고 생각을 하고 네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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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
이번 캠프에도 미국 에이전트들이
김도영 선수를 보기 위해 찾아오고 있는데요?

(답변 9)
일단 어제 느끼기에는 너무 기분 좋았죠. 일단 되게 저도 알고 있는 에이전트 회사였기 때문에 너무 여기까지 보러 와주신 게 너무 감사했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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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0)
'도니살' '제2의 이종범' '5툴 플레이어' 등
숱한 닉네임을 갖고 있는데
가장 애착이 가는 별명과 이유는 뭔가요?

(답변 10)
도니살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작년에 일단 그 이제 문장 자체가 되게 좋은 선수로서 되게 좋은 언어인 것 같아서 너무 그 별명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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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1)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는
열정적인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요?

(답변 11)
멤버들도 목표로 하는 걸 충분히 저는 올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응원 많이 받아서 올해도 저희가 목표로 하는 우승을 꼭 달성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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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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