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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문 건설업체의 공사 실적이
지난해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에 따르면
지난해 천 360개 회원사가 신고한 기성 총액은
2조 8천 840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3천 661억원, 11.9% 줄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2020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가 급등,
공공과 민간의 발주 물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기성실적 순위는
지형 건설이 천 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원산업개발과 주식회사 동호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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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