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에 자격증 불법 대여한 50대 구속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2-20 10:13:23 수정 2025-02-20 17:11:25 조회수 32

광주 서부경찰서는
건설 업체에 국가기술자격증을 불법 대여해 주고 
수억 원을 챙긴 50대 여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기술사에게서 빌린 
토목건축 기사 자격증 등의 사본을
90여 곳의 건설사에 건네고 
알선료 명목으로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건설업체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의무 고용해야 하는 점을 노리고, 
자격증 사본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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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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