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현관문 수리비' 배상 논란, 광주시가 낸다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2-24 18:31:08 수정 2025-02-24 18:32:46 조회수 33

화재 인명구조를 위해
강제 개방한 현관문 수리비를
배상할 위기에 놓였던 소방관을 대신해
광주시가 지원에 나섭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소방관이 보상 걱정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보험 제도와 손실 보상 예산을 활용해
행정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달 신안동 빌라 화재를 진압하며,
인명 구조를 위해 6세대를 강제 개방했고,
이후 주민들은 파손 시설을
배상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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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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