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학교 자재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가격 담합을 유도한 혐의 등으로
전남도교육청 팀장급 공무원 이 모 씨와
브로커 50대 남성 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전남의 고등학교에
천장 흡음재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최저 가격을 낸 업체를 탈락시키고, 가격을 담합해
4700여 만원의 국고 손실을 일으킨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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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