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한 남성이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인근 골목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50대 경감이
흉기를 든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남성은 숨졌고
경찰도 얼굴을 크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성들이 한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해당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_피습#총격#광주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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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