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체감도 "지역소멸위기대응" 높다

김윤 기자 입력 2025-02-26 18:21:43 수정 2025-02-26 18:30:09 조회수 20

◀ 앵 커 ▶

전남의 도민들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미래산업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스와 온라인 패널조사를
해봤더니, 심각한 인구위기를 반영하듯
지역소멸 위기 선제 대응을
꼽는 도민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지난 2023년 기준 
전남의 고령화 비율은 26%를 넘어서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기업유치는 어렵고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떠나면서 전남의 인구는 지난해 백80만 명대가 
무너졌습니다.

◀ INT ▶ 박정수 / 무안군 청계면 이장 협의회장
너무 사람이 없어요. 젊은 층이 없고 그러다 보니까 다 외국인들 아니면 할 수가 없는 부분이 됩니다.

◀ INT ▶ 모정환 / 전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고 도민이 행복해지려면 우리 인구가 빨리 늘어나야 됩니다. 우리 함평을 예로 들어보면은 작년에 108명이 태어났는데 597명이 돌아가셨어요.

심각한 인구위기와 지역소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전남도 정책 
체감도도 이를 여실히 반영했습니다.

(C/G)조사대상 20개 항목 가운데 
전남정책 체감도 우선순위는 
지역소멸위기대응이 11.8%로 가장 많았고 
지역상권활력 지원 9.8%, 
도내 어디든지 1시간대 도달 9.4%순이였습니다.

인구와 경제, 교통인프라 순으로 나타난 것인데 모두 전남이 가장 취약한 분야입니다.

(C/G)우선순위를 두고 세 개를 꼽을 경우에는
지역상권활력지원과 지역소멸위기대응이
각각 24.8%로 경제와 인구분야 
대답이 가장 많은 비율 차지했고 
문화예술지원이 23.2%로 높게 나타났으며
청년, 여성·아동분야가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C/G)우선순위 조사에서 3위였던 1시간대 
도달 등 교통인프라 구축은 19.8%, 6위로 
밀렸습니다.

(C/G) 전남도가 추진하는 정책과제 중요도는
에너지 메가시티 조성과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이 10.2%로 가장 높았고 갯벌과 기후위기대응 특별법 제정, 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C/G) 전남 22개 기초자치단체의 전략사업
인지도 조사에서는 
순천시의 과학교육센터 조성이 47.2%로
가장 높게 나왔고 고흥 우주발사체 42.2%,
보성 차산업 34%, 신안 섬길 사업이 29.2% 순이였습니다.

(C/G) 이같은 전략사업 성공을 위해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에서는
지속가능성이 27.8%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일자리 창출 23.4%, 균형발전 11.6%,
생활인군 10.6%, 시군 재정자립도 고려가
6.8%로 조사됐습니다.

(투명C/G)
이번 전남도 미래산업 인식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남거주 만 18세 이상
온라인패널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MBC NEWS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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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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