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로컬라이저 첫 합동 현장조사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2-26 15:01:59 수정 2025-02-26 17:12:52 조회수 17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를 위해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 국과수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에 대한
첫 합동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세 기관은 오늘(26) 오후
로컬라이저가 설계 기준에 맞게 설치됐는지,
둔덕 내부 빔의 설치 구조가 적정한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유족 참관 하에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는
향후 용역업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사고 조사를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참사 당시 기계적 결함 등
엔진 내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엔진 분해검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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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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