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최근 정부가 수도권 아닌 지역의
개발제한 구역, 그린벨트를
대규모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가 광산구에 계획 중인
미래차국가산업단지가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앞으로 사업 승인 등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돼야
그린벨트가 풀릴 수 있고,
이후에는 기업 유치가 관건입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여의도 면적 15배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를 해제합니다.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해제 규모를 확대한 겁니다.
대상은 비수도권 전략사업 중
지역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는
사업지 15곳입니다.
◀ SYNC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지난 25일)
"새로운 환경에 맞춰 규제와 지원 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특히 지역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광주에서는 미래차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습니다.
미래차국가산단은
미래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핵심 부품을 만들고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대규모 산업 단지입니다.
1조 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빛그린산단 옆 340만 제곱미터 부지에
2031년까지 준공하는 게
광주시의 목표입니다.
◀ st-up ▶
"부지 대부분이 개발이 제한된
그린벨트에 해당합니다.
특히 이 중 25%는 보존 가치가 높은
환경평가 1, 2등급입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해당 부지 전부를
개발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다만, 그린벨트가
당장 해제되는 건 아닙니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야 하고,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을 시작해
현장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국토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하면,
이후 사업 승인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업 유치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지역 기업체 153곳이
입주 의향을 보였다고 답했습니다.
◀ INT ▶ 김남천 광주시 투자산단과장
"(조성 면적 대비) 181% 수준에 이를 정도로 충분한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빛그린 국가산단과 진곡산단을 연계한 모빌리티 핵심부품 기업 유치를 통해..."
목표한 수준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면,
지역에서는 경제적 파급 효과 1.3조 원,
일자리 7천 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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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더 따뜻하게 더 날카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