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리비 횡령' 전남도청 공무원 133명 검찰 송치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3-04 15:46:17 수정 2025-03-04 16:52:20 조회수 77


전남도청 직원들의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관련 혐의로 공무원 백여 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 동안의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사용 내역을 수사한 결과
많게는 1천만 원 이상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가전제품, 의류 등을 구입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횡령 규모는 4억 원 상당으로
전남도는 수사와 별도로 4명을 중징계, 
4명을 경징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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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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