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임금체불 위장해 수억 원 타낸 사업주 구속

김영창 기자 입력 2025-03-04 17:35:53 수정 2025-03-04 18:21:40 조회수 25

사업주 대신 임금체불을 정부가 갚아주는
간이대지급금 제도를 악용해
수억원을 가로챈 사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자 50여명의
간이대지급금 2억 6천 만원을 부정수급해
가로챈 혐의로 건설업자 김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3년 하청업체 대표 등 4명과
공모해 근로 사실이 없는 허위 근로자를
진정인으로 끼워 넣는 수법으로
부정수급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부정수급#간이대지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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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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