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건설노동자들이
임금체불과 불법 고용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지부는
오늘(11)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건설현장에서의
단체협약이 무너지면서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고용구조도 파괴됐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오는 21일 전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그러면서
"지난 두달간 임금체불 해결과 단체협약 보장, 불법고용 근절을 위한 협의회를
이끌어 왔지만 원청사들의 외면과
책임 회피로 물거품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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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