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우농가 '구제역' 확진..국내 발생 2년 만

서일영 기자 입력 2025-03-14 15:05:25 수정 2025-03-14 15:08:39 조회수 1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의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국내에서 
2년 만에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13) 오후 영암의 한 농장에서 
'소들이 침을 흘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히고, 현재 소 162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점으로 
48시간 동안 전국 가축 농장에 대한
이동 일시중지 명령을 내렸고, 
전남도 내 15곳의 가축시장도 
모두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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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영
서일영 10seo@mokpombc.co.kr

목포 경찰, 검찰, 교도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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