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 마감

임지은 기자 입력 2025-03-14 15:12:27 수정 2025-03-14 16:42:09 조회수 72

(앵커)
4.2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임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조기 대선 여부와 상관없이 치러지는 
4.2 재보궐 선거.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이재종 후보가 
담양군수 재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 후보는 마을 회관을 돌며 
중앙 정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젊은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종 후보 
"요것은(담양 관광지는) 국비를 보내달라. 
나랏돈을 갖다가 쓰고. 우리 군의 세비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 복지나. 
중앙에서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잘 풀어가 보렵니다."

조국혁신당은 3선 군의원이자 담양군의회 의장인 
정철원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정 후보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풍부한 군정 활동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죽녹원부터 관방제림, 또 메타세쿼이아 
쭉 하천변을 정원을 만들어서 담양군을 아름답게..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사람들이 많이 와야 경제가 살고."

이로써 지난해 치러진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 이어서

담양군수 재선거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경쟁을 벌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8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전투표가, 
다음달 2일에 본투표가 진행됩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담양군수 재선거 법정 TV토론은 
광주MBC에서 생중계됩니다.

한편 이번 4월 2일 재보선에서는
담양군수 외에도 
광양시와 담양군, 고흥군에서 각각
기초의원 재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MBC뉴스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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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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