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단체 "가로수 과도한 벌목 반복..대책 마련"

임지은 기자 입력 2025-03-16 10:13:46 수정 2025-03-16 16:09:05 조회수 43

광주 환경단체가 도시 재개발과 도로 확장으로 인해, 
가로수 가지치기가 무분별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은 오늘(16) 성명을 내고 
"최근 동구청~조대사거리 구간 확장 공사에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43그루가 무참히 벌목됐다"며, 
"이식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는지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심속 가로수는 도시 열섬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며 
"가로수 훼손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가로수 #광주 #광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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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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