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지역 정치인들이 
잇따라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광주 지역은 일단 단식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8)로 8일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던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새벽에 건강 이상으로 입원한데 이어,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단식 투쟁을 벌였던 
김나윤 광주시의원과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도 
지병 등이 악화돼 병원 이송됐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탄핵 촉구 시위 중 당원이 숨지기도 했는데, 
이에 따라 민주당 광주시당은 
탄핵 촉구 단식, 1인 시위 등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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