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정치권과 시민단체, 종교계 등
각계각층이 한 자리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5개 구청장, 시민단체 등은 오늘(20) 연석회의를 열고
"헌재가 탄핵 선고 일정을 미루면서 
국민들의 허탈감과 분노는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헌재는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18단체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파면과 처벌은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일 뿐이다"며 "내란 수괴범의 즉각 파면과
처벌을 위해 5.18영령, 광주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사실상 다음주로 미뤄지면서 
광주시민단체는 이번 주말 열리는 탄핵 촉구
집회에 시민들의 총집결을 호소했습니다.

#헌법재판소#윤석열_대통령#탄핵_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