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와 전쟁,
그리고 분단과 독재 속에서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온
윤공희 대주교의 삶을 엮은 평전이
윤 대주교에게 헌정됐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마련한
'대주교 윤공희' 헌정식에는
염수정 추기경, 전·현직 광주대교구장 등이 참석해
거칠고 야만적인 순간에도
역경을 숭고하게 만들었던
윤 대주교의 75년 사제 발자취를 축하했습니다.
윤공희 대주교는
"악에 빠지는 것도 시험"이라며
"그러나 훌륭한 생명체는
비상구를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어둠 속에서도 희망과 빛을 찾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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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