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공희 대주교 "어둠에서 빛 찾는 삶".. 평전 헌정식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3-20 13:47:58 수정 2025-03-20 15:13:23 조회수 68

식민지와 전쟁,
그리고 분단과 독재 속에서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온 
윤공희 대주교의 삶을 엮은 평전이
윤 대주교에게 헌정됐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마련한
'대주교 윤공희' 헌정식에는 
염수정 추기경, 전·현직 광주대교구장 등이 참석해 
거칠고 야만적인 순간에도 
역경을 숭고하게 만들었던 
윤 대주교의 75년 사제 발자취를 축하했습니다.

윤공희 대주교는 
"악에 빠지는 것도 시험"이라며 
"그러나 훌륭한 생명체는 
비상구를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어둠 속에서도 희망과 빛을 찾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