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5 프로야구 개막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20) 미디어 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감독과 선수는 한 목소리로
우승을 자신하면서
팬들과 많은 추억을 쌓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리포트 ▶
기아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년 연속 통합 우승과
13번째 한국 시리즈 제패를 자신했습니다.
◀ INT ▶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
"작년에 저희 팀이 우승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올해도 그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올 시즌 절대 1강, 극강으로 평가받는 부분에 대해선
지난 시즌 종이 한 장 차이로
이기고 지는 경험을 숱하게 했다며,
차분하게 시즌을 치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
"차근차근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난 해 30홈런-30도루에 성공하는 등
리그를 주름잡았던 김도영 선수를 꼽았습니다.
◀ INT ▶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
"김도영 선수가 또 유니폼을 많이 팔아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왕조 건설'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 대로
선수들은 올 시즌 각오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 INT ▶ 김도영(왼쪽) 나성범(오른쪽)
"기아 왕조...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벌써부터 우승 공약을 생각하고 있다며,
공약으론, 팬 페스티벌 때..
대학 축제처럼
팬들과 많은 추억을 쌓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김도영 (기아 타이거즈 내야수)
"신인이랑 달리기 시합도 할 수 있고 그런 부스들을 여러 개 많이 만들어서 팬분들이랑 재밌게 추억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주말인 오는 22일
NC를 상대로
올 시즌 144경기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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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