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화순에서 발견된
야생 삵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순군 세량지에서 발견된 야생 삵의 사체에서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화순군은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농장 2곳에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야생동물의 행동 반경 등을 고려하면 확산 가능성은 낮다"며,
"전파 가능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삵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