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채소 생산량 감소...가격 급등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3-23 14:58:19 수정 2025-03-23 15:29:16 조회수 51

이상기후로 인해 
겨울채소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양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양배추 평균 소매가격이
6천 121원으로 1년만에 50% 상승했으며,
무는 한 개에 3천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 원 올랐습니다.

또, 당근 가격도 
1킬로그램에 5천 696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겨울 양배추 생산량이 1년 전보다 6% 줄었고,
무와 당근 등 채소류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1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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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전남도청,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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