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노동자를 위한 학교,
들불야학의 주된 무대였던 '광천시민아파트'가
철거 대신 오월상징 공간으로
활용에 확정되면서,
거주자들의 이주도 마무리됐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어제(30)
1969년부터 거주하던 5.18유공자를 끝으로
광천시민아파트 184세대 전체 입주민이
이사를 나갔습니다.
최근, 광천동재개발정비조합은
광천시민아파트 완전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3개 동 가운데 1곳을
5.18 전시관 등으로 보존하는
정비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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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