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들,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김초롱 기자 입력 2025-04-01 16:08:57 수정 2025-04-01 21:00:19 조회수 75

(앵커)
오늘(1일)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2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간 광주 시민들은
영하의 날씨를 뚫고 광장에 모이는가 하면,
단식 투쟁과 삼보일배 등을 이어오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는데요.

드디어 오늘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발표됐고, 
이제 시민들은 헌재 결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시민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달아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잡히자,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에 
대통령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 약 30명은 
4월 4일은 헌법과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홍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
"헌법재판소는 그 어떤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이어, 광주시민단체 약 180곳이 연합해 만든
광주비상행동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헌재에 
"헌법과 국민의 바람대로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지귀연 판사 탄핵 등과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 김탁영 전남대 민주동우회 사무국장
"이들에 대한 분명한 단죄는 훼손된 헌법 질서를 
회복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될 것이다."

이들 중 25명은 기자회견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 철야농성 투쟁에 임했습니다.

*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대표
"헌재의 바른 판단을 끝까지 국민의 눈과 국민의 힘으로 
이끌어낸다는 이런 마음으로 오늘(1일) 헌재 앞에 
1박 2일 상경 투쟁에 올라갑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주와 전남 시민들은 
각종 집회와 단식투쟁, 삼보일배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처벌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제 곧 있을 헌재 판결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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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김초롱 clkim@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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