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 치러진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비례정당 조국혁신당에서 배출한
첫 지방자치단체장입니다.
주현정기자입니다.
(기자)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904표차로 제치고
담양군수에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배출한
첫 지방자치단체장이 됐습니다.
"이 시간부로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여러분."
당장 오늘(3)부터
담양군수직을 수행하게 될
정철원 당선자는
중단없는 군정을 약속했습니다.
* 정철원 / 담양군수 당선자
"11년 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에 흐트럼없이,
차질없이 전임 군수님께서 해왔던 사업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3선 군의원으로
현 담양군의회 의장이기도 한
정 당선자의 '담양 토박이' 선거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생정당이 민주당 텃밭에서
독식 구도를 깨뜨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조국혁신당은
'정치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지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서왕진 /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담양이 호남 정치 혁신의 1번지가 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 12명의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정철원 후보와 함께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 새로운 모범을 꼭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낙선한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정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군민의 마음을
온전히 얻기에 자신이 부족했다"며
"갈라진 담양군민이
다시 하나되기를 희망한다"고
바랐습니다.
혁신당이 창당 후
첫 단체장 배출에 성공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담양군수 선거는
전체 유권자 4만400여명 가운데
2만4천800여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 61.8%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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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